강아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 원인 5가지 및 해결 방법
강아지를 키우시는 많은 견주 분들이 강아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를 목격하시는 경우가 왕왕 있으실텐데요. 사람이 보기에는 우스꽝스러울지 몰라도 강아지에게는 심각한 상황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 원인 5가지 및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사실, 엉덩이 끌기(똥꼬스키)는 강아지 자신의 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완화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에요. 강아지가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가려움증, 자극, 통증 또는 가벼운 불편함부터 의학적으로 우려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엉덩이 끌기(똥꼬스키)의 원인에 대해 알아두면 보다 직접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강아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 원인 1: 항문낭이 막힌 경우
강아지 항문 양쪽에는 항문낭이 각각 하나씩 있어요. 항문낭을 눌러서 짜내면 냄새가 고약한 액체가 나온답니다. 이 액체는 다른 강아지가 일종의 배변 흔적을 담기는 데 도움이 되는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반려견이 배변을 하면 항문낭이 비워져요. 하지만 항문낭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체액이 쌓일 수 있어요. 항문낭에 염증이 생기면 액체가 굳어져 배출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어요. 주머니가 계속 가득 차거나 제대로 비워지지 않으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 부위가 감염될 수도 있답니다.
해결책
문제가 심각해 보이면 동물병원에 가보세요. 항생제 연고와 온찜질을 권장할 수 있어요.
강아지 항문낭이 매우 비대해 보이거나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면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해요. 항문낭이 가득 차있을 경우에는 짜내야 해요. 감염된 강아지의 경우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받기도 해요.
강아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 원인 2: 미용(그루밍)으로 인한 피부 자극
코커 스패니얼이나 푸들처럼 자주 미용(그루밍)을 받는 강아지는 꼬리 아래나 엉덩이 주위에 클리퍼(바리깡, 이발기)에 의한 화상을 입거나 스프레이, 향수, 미용 제품 등이 묻어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해결책
미용(그루밍) 후 강아지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를 하는 경우 작은 상처나 클리퍼(바리깡, 이발기)에 의한 화상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강아지가 온몸을 가려워 하면(등을 땅에 대고 굴러다니는 것 포함) 미용 제품 때문일 수 있어요. 미용사에게 제품을 바꿔달라고 요청하거나 오트밀 성분의 민감성 피부용, 저자극성 또는 유기농 목욕 제품 및 강아지 샴푸를 직접 가져와서 사용하세요. 온찜질도 미용으로 인한 자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요.
강아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 원인 3: 식이 알러지
일부 강아지의 항문낭 문제는 음식 알레르기나 과민증이 원인일 수 있어요. 무른 배변이나 설사로 인해 항문낭을 제대로 비우는 데 필요한 압력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식단이 원인일 수 있어요. 한두 가지 종류의 단백질만 포함되거나 섬유질이 부족하거나 옥수수, 오트밀, 쌀, 밀 또는 콩과 같은 곡물이 포함된 식단은 변에 영향을 미치고 항문낭이 제대로 기능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어요.
해결책
식단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강아지 식단에 호박 통조림을 추가하는 것도 좋아요. 또는 항문낭 물질을 줄이고 분비샘이 더 쉽게 분비되도록 도와주는 제품인 글란덱스를 사용하기도 해요.
강아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 원인 4: 항문낭에 대한 트라우마
반려견은 미용사가 불필요하게 항문낭을 손으로 짜내서 항문낭에 대한 트라우마를 입었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항문낭은 섬세하기 때문에 손으로 짜내는 동안 조작하거나 압박할 경우 부상을 입을 수 있어요. 항문낭의 조직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할 수 있어요. 반복적으로 항문낭을 짜내는 경우 강아지의 항문낭이 다칠 수 있어요. 또한, 항문낭이 자체적으로 짜내는 데 필요한 근육의 긴장도를 잃을 수 있답니다.
해결책
일부 강아지 미용사들이 강아지 미용 서비스의 일부로 항문낭을 짜는 법을 배우기도 해요. 하지만 강아지 항문낭은 스스로 잘 기능하도록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가 거의 필요하지 않아요.
즉, 강아지 미용사는 항문낭이 가득 찼는지 확인하고 가득 찬 경우에 부드럽게 짜내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 미용사는 성장 및 기타 문제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강아지 미용사가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비우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강아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 원인 5: 장내 기생충
촌충과 같은 장내 기생충은 강아지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강아지가 미성숙 촌충 유충을 옮기는 벼룩을 먹을 경우 촌충에 감염될 수 있답니다. 촌충이 위장에서 성숙한 후 배출될 때 항문 주위에 가려움증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요. 항문 주위, 반려견의 대변 또는 침구에서 가려움증, 기어 다니기, 쌀알 모양의 기생충 조각이 발견되는 것이 촌충의 징후랍니다.
해결책
기생충이 의심되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세요.
눈에 띄지 않더라도 기생충이 있을 수 있어요. 수의사는 대변 부유물을 검사하여 강아지에게 기생충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기생충은 구충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어요.
강아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 원인 결론
결론적으로 강아지가 한두 번 엉덩이 끌기(똥꼬스키)를 하는 경우에는 외출 후 가려움증이나 더러워진 바닥이 원인일 수 있어요. 하지만 더 잦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 항문을 계속 핥고 물어뜯는 행동, 부종이나 기타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 엉덩이 끌기(똥꼬스키)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를 받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