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초콜릿 먹었을 때 원인, 중독, 치료, 예방

강아지 초콜릿 먹었을 때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나요? 저도 초콜릿이 강아지에게 좋지 않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요. 강아지에게 초콜릿이 어떻게 얼마나 안 좋고 먹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핵심 요약

  1. 초콜릿은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으며 의료 응급 상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초콜릿 중독의 징후는 일반적으로 6~12시간 이내에 나타납니다.
  3. 강아지가 어떤 종류의 초콜릿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콜릿을 입에 물고 있는 강아지

초콜릿은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으며 강아지가 먹은 초콜릿의 종류와 양,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심각한 의료 응급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독성 징후가 있는지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면 동물 병원에 연락하여 수의사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의 양이 과도한 것인지, 어떤 종류의 초콜릿이 가장 위험한지, 강아지를 치료해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하는 징후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초콜릿이 강아지에게 독성을 띄는 이유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두 가지 요소는 심박수를 높이고 강아지의 신경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초콜릿 섭취로 인해 강아지가 아플 위험은 섭취한 초콜릿의 종류와 양,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다릅니다. 해당 독성 물질의 농도는 초콜릿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다음은 테오브로민 함량 순으로 나열된 몇 가지 유형의 초콜릿입니다.

  1. 코코아 분말(가장 강한 독성)
  2. 무가당 베이킹 초콜릿
  3. 세미 스위트 초콜릿
  4. 다크 초콜릿
  5. 밀크 초콜릿

초콜릿을 먹으려고 하는 강아지

강아지가 어떤 종류의 초콜릿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알면 보호자/견주와 동물 병원 수의사가 응급 상황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콜릿 독성의 경미한 증상은 강아지가 체중 1kg당 20mg의 메틸크산틴을 섭취할 때 발생합니다. 초콜릿 독성의 심장 증상은 약 40~50mg/kg에서 발생하고 발작은 섭취량이 60mg/kg을 초과할 경우에 발생합니다.

쉽게 말해서 체중 1kg당 약 65ml의 밀크 초콜릿을 섭취한 경우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쉬 밀크초콜릿은 평균 45ml이므로 이 초콜릿을 하나만 섭취해도 작은 강아지의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초콜릿 케이크 부스러기나 작은 초콜릿 조각을 먹은 경우에는 강아지가 죽을 가능성이 매우 낮고 대형견일 경우에는 그 위험이 훨씬 낮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간식으로 주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강아지 초콜릿 중독 징후

강아지 초콜릿 중독의 징후는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은 후 6~12시간 이내에 나타나며 최대 72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다음 징후가 포함됩니다.

초콜릿을 먹으려고 하는 강아지

  1. 구토
  2. 설사
  3. 안절부절
  4. 배뇨 증가
  5. 떨림
  6. 심박수 증가 또는 비정상
  7. 발작
  8. 허탈 및 사망

참고: 노령견 및 심장 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초콜릿 중독으로 급사할 위험이 더 높습니다.

강아지 초콜릿 먹었을 때 대처 방법

초콜릿을 먹은 강아지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은 것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동물 병원 수의사에게 연락하여 조언을 구하십시오. 동물 병원 수의사는 강아지의 크기와 섭취한 초콜릿의 양 및 유형에 따라 상기 임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상태가 악화되면 다시 연락하도록 권장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수의사가 강아지를 동물 병원으로 데려오도록 하여 진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은 지 2시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수의사는 구토를 유도하고 활성탄을 여러 번 투여할 수 있습니다. 활성탄은 혈류에 흡수되지 않고 독소를 몸 밖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중독의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약물 또는 IV 수액과 같은 보충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의학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작을 겪고 있는 강아지는 진료소에서 밤새도록 모니터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지 못하게 하려면

대형견의 경우 소량의 밀크 초콜릿이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간식으로 주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지 못하도록 하려면 다음 팁을 따르십시오.

초콜릿을 먹은 강아지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코코아 분말과 핫초코 믹스를 비롯한 모든 초콜릿 제품은 문이 닫힌 식료품 저장실의 높은 선반과 같이 강아지가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초콜릿은 강아지가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조리대, 테이블 등에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족과 손님에게 상기시키십시오.

초콜릿을 먹으려고 하는 강아지

“떨어져/만지지 마”를 가르치세요.

“떨어져/만지지 마”라는 명령은 강아지가 땅에 떨어지거나 산책 중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남겨진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가르치기에도 매우 쉽습니다.

강아지에게 상자(캔넬) 훈련을 시키세요.

초콜릿을 먹으려고 하는 강아지

보호자/견주가 강아지를 감독하지 않는 동안 강아지가 해로운 것을 먹지 않도록 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상자(캔넬)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일어서서 몸의 방향을 바꿀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고 튼튼한 상자(또는 캔넬)를 찾아 강아지가 혼자 있고 싶을 때나 보호자/견주가 돌보지 못할 때 들어가서 쉴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만드세요. 장난감, 콩(Kong), 좋아하는 담요나 이불, 간식을 줘서 상자(캔넬)이 강아지의 아지트처럼 느껴지도록 도와주세요.